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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참으로 묘한 그놈!!

멤버십에서 생활을 하면서 규다방을 통해 시작한 커피

커피는 이렇다.

 

아데노신은 우리의 정맥을 통해 우리 몸 전체를 돌아다니며 중추신경이 지나치게 흥분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아데노신은 두뇌와 근육을 연결하는 신경 전달 물질의 이동을 방해한다

이 아데노신은 하루 동안 자연스럽게 혈액 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로써 저녁이 되면 피곤해지고 스르륵 잠이 들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데노신의 수용기에 카페인이 함께 흡수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수용기는 자리가 하나 뿐이라 아데노신과 카페인 둘중에 하나만을 결합할 수 있다. 여기서 압도적인 우세인 것이 카페인 인거다!!! 이러한 이유로 에스프레소 더블 한잔이면 좀비 같던 몸이 쌩쌩하게 되살아나는 것이다.

 

당신의 두뇌
원리 찾기 커피를 마시면 우리 몸은도파민이라는 성분을 분비하면서 바로카페인 매직에 빠져들기 시작한다. 도파민은 우리의 뇌에서 문제해결 능력과 생리적인 욕구 그리고 기민성을 조절하는 회백질의 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로발로 박사는카페인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은 몸이 더 활기차고 정신이 반짝하는 것을 느낄 것이다라며마음은 편안하지만 하고 있는 일에 좀더 쉽게 몰두하는 당신을 발견할 것이다라고 설명한다. 이 모든 게별다방이나 '콩다방'이 지구곳곳에서 매일 새로운 지점이 탄생하는지 설명해주는 것들이다.

적용하기 회의 전에 한 잔의 커피를 마셔라. 오스트리아에서 밝혀진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 잔의 커피는 100mg의 카페인을 뇌에 공급해준다고 한다. 이 정도 양이면 45분 정도의 시간 동안 당신의 뇌는 보다 더 빨리, 명석하게 회의를 주도해나갈 에너지를 얻을 것이다.

 

당신의 근육
원리 찾기 카페인은 우리의 중추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에 심박수와 호흡을 약간 빨라지게 한다. 이것은 어떤 일을 수행하기 전에 미리 당신의 신체를 활성화시켜 몸이 더 빨리 반응할 수 있도록 한다. 카페인은 근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근육 조직이 수축을 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일단 근육에 흡수돼야 한다. 카페인은 아데노신이 근육 조직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버림으로써 더 많은 양의 칼슘이 신속하게 분비되도록 하는 것이다. “카페인을 섭취하고 운동하면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은 날에 비해 근육이 좀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고 느껴지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라고 온타리오주 프 대학교 인류건강과 영양학과 테리 그레이엄 교수의 설명이다.

적용하기 그레이엄 교수는 운동하기 30~60분 전에 140~4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은 운동속도와 지구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보다 더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이 실험에서 실험자들은 이런 결과를 얻기 위해 부가적인 카페인을 더 복용했다고 한다. “커피에 들어 있는 다른 성분들이 당신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려는 카페인의 효과를 저해하는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라고 그레이엄 교수는 설명했다. 시중에 왜 그렇게 많은 스포츠음료가 판매되고 있는지 감이 오는가? 스포츠 음료를 마실 생각이라면 무설탕인 제품을 고르자. 실제로 운동 성과에 영향을 끼치는지 측정하고 싶다면 운동할 때 정신적(운동이 더 잘되는 것 같거나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리는 것 같은 느낌)인 반응이나 육체적(더 많은 반복횟수를 했다거나 전혀 효과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인 반응을 확실하게 체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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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점 가족 중에 심장마비 병력이 있거나 당신이 심장관련 질병을 앓고 있다면 운동하기 전 4시간 동안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물질을 섭취하지 말자. 미국 심장학 칼리지에서 2006년에 측정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0mg의 카페인만으로도 운동 중에 심장으로 흘러들어가는 혈액이 39%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이 관상동맥을 죄어 좁아지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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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심장

아데노신이란 성분은 혈관이 이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카페인이 혈관을 따라가며 한번 흡수되기 시작하면 당신의 동맥은 조여들기 시작해 혈압이 상승하게 된다. 그렇다고 해서커피를 마시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고 단정 짓기는 이르다. 사실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이어도 10mmHg 정도 상승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여러 번 보고됐기 때문이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128천 명의 커피 소비습관을 추적해본 결과 하루에 커피를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이라고 해서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뚜렷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더군다나 작년 브루클린 칼리지에서는 하루에 4잔의 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은 커피를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심장마비로 숨질 확률이 53%나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한 고혈압 환자가 아니라면 커피 한잔으로 상승하는 혈압쯤은 걱정할 거리가 못됩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 심장학과 매튜 소렌티노 교수의 말이다. “더군다나 커피를 습관적으로 마시는 사람이라면 우리 몸이 카페인에 익숙해져 혈압이 상승하는 폭도 점차 줄어들게 된다고 그는 설명한다.

특히 커피의 이런 심장병 예방효과는 노인들에게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대학교 제임스 그린버그 박사는 성인 6600여 명을 대상으로 9년간 연구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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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병력을 항상 기억해두자 만약 카페인이 당신의 심장을 빨리 뛰게 한다거나 심장이 더 세게 뛰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아마도 당신이 유전적으로 카페인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런 얘기가 심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가슴의 두근거림은 당신이 근래에 심장마비를 겪지 않은 이상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 심장전기생리학 박사 존 카소티스 박사의 말이다. 그는 사람들에게 커피와 심장마비는 무관하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걱정이라면 의사와 상담을 해서 마실 수 있는 커피의 적정량을 정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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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방지제가 풍부한 커피를 마시자 아직까지는 과학자들도 앞서 말한 이로운 효과를 주는 물질이 카페인인지 아니면 산화방지제인지, 또는 그 둘이 복합적으로 유발하는지는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당신이 카페인에 매우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일반 커피를 마실 것을 권장한다. 카페인을 제거한 커피는 산화방지제의 함량이 1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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